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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분자 선출에 앞서~~~

벌교중앙교회 벌교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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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평강이 교회와 가정에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35일 우리 교회 직분자 선출을 앞두고 직분자가 되면 해야 할 일들이 무엇인지 알려드리고, 본인들의 뜻을 반영하는 것이 중요기에, 좀 더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함을 느낍니다.

 

 성경이나 총회의 규칙에는 장로, 장립 집사, 권사 등 교회의 중직자를 세울 때 그 역할이 추상적으로 설명되어 있고(, 신앙과 행위에 본이 되고 교인을 돌아보며 기도, 위로, 권면하며 전도에 힘쓰는 자, 교회에 덕을 세우며 목회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상의하고 돕는다 등) 개 교회에 따라 구체적 활동이 부여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교회 직분자들이 해야 할 구체적인 활동은

 

첫째는 예배 생활에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현재 우리 교회 공예배는 한주에 9(주일예배, 수요기도회, 목장 예배, 새벽기도회 6)이 있습니다. 직분자가 되면 최소한 3번은 참석해야 합니다. 그래야 교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게 되고, 교회를 위해 구체적으로 기도하며, 교회를 세우는 자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교회가 추구하는 방향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것입니다.

현재 우리 교회는 성경적인 가정교회를 추구하고, 영혼 구원하여 예수님 제자 만드는 것에 교회의 존재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직분자들은 VIP들을 품고 목장 예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하며, 직분자들이 먼저 삶 공부를 하고, VIP들이 오면 삶 공부로 인도하는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셋째 성도들을 돌아보는 일입니다.

직분자들은 앞으로 목자가 되리라 다짐하시고, 목장 안에 성도들을 세밀히 살피며 돕는 사역을 감당하시고, 교회 전체적으로 한 가지 이상 봉사(목자, 예비목자, 교사, 찬양단, 차량, 중보기도자, 재정부 등)와 경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석하셔서, 성도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사역을 하는 것입니다.

 

 위의 세 가지 역할은 예수님의 구원을 받고 감사하는 자라면 누구나 해야 할 일이지만, 특히 교회에 앞장서는 중직자들은 꼭 해야 할 일이라 생각됩니다.

 

 직분은 영광스러운 것이라 하였습니다. 그 영광스러움은 헌신과 봉사를 통해 주님의 몸을 세워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선출대상자가 되는 분들은 위의 것을 염두에 두시고 참여하셔서, 직분자가 억지로 되지 않고, 본인의 뜻에 의해 선출되어 기쁨으로 쓰임 받는 영광스러운 직분자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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