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사가 잘 되는 길 (내 삶을 틈타는 사탄을 대적하라)
“내 영혼이 잘 됨같이 범사가 잘 되기를 원하노라(요삼1:2)”
성경은 우리에게 영혼이 잘 됨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하기를 원한다고 말합니다. 이 말은 범사가 잘 되기 위해서 먼저 영혼이 잘 되어야 한다는 말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범사가 잘 되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범사가 잘 되는 원리에는 순서가 있다고 말해줍니다. 이와 비슷한 말을 예수님도 하셨습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6:19)” 성경에는 우리의 소원에 앞서 먼저 되어야 하는 것이 있다는 것을 많이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리하면”이라는 단어가 많이 나옵니다.
그러면 우리의 영혼이 잘 될 수 있는 길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먼저 우리 영혼을 만드시고 교통하시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좋게 맺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는 하나님과 매일 교통하는 시간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은 기도와 말씀 묵상입니다.
기도와 말씀으로 내 영혼이 충만해져 있으면 우리의 영혼은 강건해집니다. 그런데 이것이 쉽지 않습니다. 왜냐면 이것을 방해하는 영적 세력인 사탄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탄은 성도들이 하나님과 관계를 맺지 못하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방해를 하고 성도들의 영혼을 무력화시킵니다.
사탄은 때로는 안일함으로, 바쁨으로, 세대의 풍조로 우리의 영을 흐리게 합니다. 때로는 별것도 아닌 일로 마음에 상처나 낙심을 주고, 섭섭함을 느끼게 하고 원망하고 불평하게 합니다. 미움, 시기, 분열의 마음을 일으킵니다. 때로는 여러 어려운 상황으로 하나님에 대해 의심을 하게 하고,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 하게 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일들이 마귀의 일이라는 것을 분별해야 합니다. 그리고 성경은 마귀의 일은 대적하고 물리치라고 말합니다. 우리 삶 속에 일어나는 여러 가지 어둠의 일들을 마귀의 방해인지도 모르고, 마귀를 물리치지 않으면, 우리 영혼은 사탄에게 걸려 잘되기가 어렵습니다.
이러한 영적 분별과 능력을 위해, 성경은 우리에게 깨어있으라고 강하게 말합니다. 깨어있는 길은 기도와 말씀, 예배입니다. 우리는 기도와 말씀 묵상, 예배를 생명처럼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하루 중 이것을 첫 번째 할 일로 정해놓으셔야 합니다. 그것이 성도가 깨어있는 길이고, 사탄을 이기고 승리의 삶을 살게 하는 길이며, 영혼이 잘 되고 범사가 잘 되는 길입니다.
우리 중앙교회의 모든 성도님들이, 이 영적 원리를 알고 순종함으로, 모두가 영혼이 잘 되고 범사가 잘 되는, 축복이 임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