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주신 작은 천국 ‘가정’

 가정의 달을 지나면서, 행복한 가정을 성경에서 찾아봅니다.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두 신적기관이 있는데, 그것은 가정과 교회입니다. 가정과 교회는 서로 깊은 연관이 되어 있습니다. 좋은 가정 없이 좋은 교회를 세우기가 힘들고, 좋은 교회 없이 좋은 가정을 이루기가 힘듭니다.

이것은 가정과 교회가 하나님의 통치 아래 있다는 것입니다. 행복한 가정과 행복한 교회는, 천국의 작은 모형이며, 지상의 삶은 잠깐이지만, 천국의 삶은 영원히 지속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상의 삶을, 천국을 향한 준비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나님은 인류의 시작을 가정으로부터 시작하였고, 가정을 통하여 첫사랑을 배우고, 가정을 통하여 희로애락을 겪으며, 인생의 걸음마를 배우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성경을 통하여, 행복의 원리를 말씀해 주셨는데, 두 가지로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하나님을 가정의 주인으로 모시고 살아야 합니다.

이 말은 가정의 모든 일을 하나님께 묻고, 하나님 말씀을 순종하며 사는 것입니다. 성도들에게 너무도 당연한 말이지만, 그대로 실천하는 성도는 많지 않습니다. 세상의 유혹이 강하고 자신의 가치관이 성경보다 앞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히 가정을 세우시는 분은 하나님이라 말씀합니다.

(시 127:1)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

둘째 하나님이 정해주신 위치에서 살아야 합니다.

사람은 만물의 영장으로 지음 받았고,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땅을 다스리라(창1:28)’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이는 사람이 왕이 되어 욕망대로 자연을 파괴하고, 인간중심의 세상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주신 세상을 아름답고 질서 있게, 가꾸고 돌보라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모든 만물로 창조주 하나님을 경배하고, 그의 은혜를 누리며 살아라 는 것입니다. 가정의 행복을 꿈꾸는 5월~ 하나님으로부터 행복한 가정을 찾아가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