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을 지내며 ~~
사순절을 지내며 예수님을 깊이 묵상해봅니다. 하늘나라에 그 아름다운 보좌를 뒤로하시고, 낮고 죄악된 세상에, 오직 죄인들을 구원하시려고 오신 예수님~!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탄은, 예수님이 태어날 때부터 방해하기 시작하여, 끝내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고, 자신들이 승리한 것처럼 날뛰었지만, 결과적으로 그것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결과를 가져왔고,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오신 예수님의 목적을 이루게 되었지요.
예수님의 이 땅의 삶은 힘든 고난의 길이었습니다. 태어나실 때 마구간에서 태어나시고, 자신을 죽이려는 헤롯을 피해 애굽으로 가셨다가, 어린 시절은 나사렛에서 목수인 부모님을 도우며 사셨습니다. 그리고 30살이 되실 때, 40일 금식기도 하시고, 세례를 받으신, 후 본격적으로 하나님 나라에 일들을 전하시고, 수많은 병자를 고치시며, 주옥같은 말씀으로 영혼들을 깨우치셨습니다.
그리고 33세 꽃다운 나이에, 모든 인류의 죄악을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인간이 받아야 할, 모든 형벌을 대신 치르시고 돌아가셨습니다. 하나님은 인류에게 구원의 길을 여시기 위하여, 생명을 다하신 예수님을 다시 살리어 하늘나라로 올리시고, 영광의 보좌에 앉히셨지요.
이 땅에서 예수님은 이 힘겨운 사명의 길을 어떻게 감당하셨을까요? 그것은 끊임없는 하나님과의 교제였습니다. 주님은 새벽에 기도하셨고, 저녁에 기도하셨고, 때로는 밤새도록 철야기도 하셨습니다. 그 결과 호시탐탐 노리는 사탄의 방해를 이기셨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 고통을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도 하나님과 멀어지게 하는 사탄의 계략을 이기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는 방법은? 끝임없이 기도하고, 주님의 말씀으로 나를 채우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도로 성령의 능력을 받고, 말씀이 내 생각을 채워서, 내 고집이 아닌 진리 되신 주님의 길로 행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번 주는 고난주간으로 정사 예배가 있고, 한 주간 특별 새벽기도가 있습니다. 주님을 깊이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힘써 기도하시고 주님의 은혜 속에 들어가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