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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새봄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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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삼월 따스한 기운에 새싹이 돋고 곳곳에 꽃눈이 움트는데, 이를 시샘이라도 하듯, 꽃샘바람이 매섭게 불어옵니다. 그래도 봄은 오고 꽃은 피어날 것입니다.

 

 올해 들어 우리 교회에 하나님의 사랑에 감격하고, 기도와 말씀을 간절히 사모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얼마나 순수한 마음으로 주님을 사모하고, 은혜를 누리는지, 그분들의 말씀을 듣고 있으면, 감동이 밀려옵니다. 그리고 새벽마다 20여 명의 성도님이 나오셔서, 아멘으로 화답하시고, 간절히 기도하시는 모습들을 보며, 우리 교회에 임하시는 성령의 봄바람을 느끼게 됩니다. 가끔 꽃샘바람이 가슴을 아리게 하지만, 그래도 꽃은 피어날 것입니다.

 

 봄바람에 움츠려있던 생명이 싹을 틔우듯, 움츠려있는 성도님들의 영혼이 성령의 바람에 깨어나, 새로운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주님 앞에 가져갈, 아름다운 열매들을 맺어가면 좋겠습니다.

 

 지상교회에는 본질과 비본질이 함께 공유하며 갑니다. 본질은 하나님을 예배하고, 기도하며, 복음 전하여 영혼을 구원하고, 말씀을 가르쳐 지키게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주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이며, 십자가에 돌아가신 목적이며, 교회를 세우신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비본질은 본질을 이루기 위하여, 이루어지는 다양한 일들입니다. 예를 들어 예배를 위해 교회당을 청소하고, 식사를 준비하고, 차량을 운행하고 복음을 위해 어떤 전도 물품을 사고, 성도들의 친목을 위해 다양하게 이루어지는 일 등. 육신을 가지고 세상 속에 있는 교회이기에, 육에 필요한 여러 가지 동반되는 일들을 말합니다.

 

 본질 비본질 둘 다 중요합니다. 그러나 본질은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지만, 비본질은 해도 되고 안 해도 되고, 이렇게 해도 되고 저렇게 해도 되는, 기도하면서 형평성에 따라 은혜롭게 하면 됩니다. 성경에서 사도바울도 이런 부수적인 모든 일은, 덕이 되게 하라고 말합니다. 때문에 덕을 이루기 위해, 기도가 항상 우선되어야 합니다.

새봄이 오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 모든 성도님들이, 본질에 생명을 걸고, 본질을 아름답게 가꾸어, 주님 앞에 섰을 때 칭찬과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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