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받은 자의 행복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엡2:8)’

 

 우리의 구원은 철저히 하나님의 은혜에 기초합니다. 값없이 주신 예수님의 구속하심을, 믿음으로 인해 구원을 얻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았음을 인정하면, 신앙생활은 감사와 감격이 됩니다. 그 은혜에 대한 감사의 반응으로 나타나는 것이, 섬김과 봉사와 헌신입니다. 내 공로가 아닌 은혜로 구원받았음을 인정할 때, 우리는 겸손하게 되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게 되지요.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있을 때, 예배와 봉사 헌신은 불평의 소리가 나고, 신앙생활 하면서도 감사보다는, 온전치 않은 지상교회의 여러 가지 문제들에 마음을 빼앗겨,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기가 힘듭니다.

 

 예수님을 믿고도 삶이 흔들리는 이유는, 하나님과 사랑의 관계가 약해서 그렇습니다. 성도는 하나님과의 은혜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힘써야 하는데, 그 중요한 몇 가지는

 1) 예배를 사모하고, 은혜를 기대함으로 임해야 합니다.

 2) 하나님 말씀 배우기를 힘써야 합니다.

 3) 매일 하나님과 깊은 대화를 하는, 기도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또한 성도는 천국에 대한 분명한 확신 (소망)이 있어야 합니다. 천국은 먼 미래의 일이 아닙니다. 성도가 천국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을 때, 삶을 좀 더 가치 있는 것으로 계획하게 되고, 천국에서 공력이 불탈 때 남을 수 있는 것을 사모하게 되지요. 남는 것? 그것은 예수님의 길을 따르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길은 영혼 구원의 길이었고, 그것을 우리에게 부탁하셨습니다. 복음을 전하여 영혼을 살리는 것 ~ 이보다 가치 있는 삶이 또 있을까요? 예수님의 십자가는 모든 인류를 향한 사랑입니다. 우리는 그 사랑을 입었고, 그래서 전해야 합니다.

 

 부활절은 천국에 대한 가장 큰 소망을 갖게 하는 날입니다. 우리 주변에 아직 이 소망이 없는 자들에게, 이 큰 소망을 주는 부활절이 되도록 합시다. 복음을 들고 찾아가는 아름다운 발걸음들이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