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 세미나에 관하여
초대교회 성도들은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 부활, 승천을 목격한 제자들을 중심으로,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비전을 가지고, 성도들의 가정 가정에서 예배하며 예수님의 정신을 따라, 가족 같은 공동체를 이루며 복음을 확산해 갔습니다. 시대가 많이
지나 교회가 예수님의 정신보다 건물 중심, 종교 단체처럼 되어가는 시점에서,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운동으로 ‘가정교회’가 시작되었고, 우리 교회도 2022년 1월 가정교회로 체제로 전환하였습니다.
가정교회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세 축이 있는데 그것은 목장모임, 삶 공부, 연합예배입니다. 그리고 이 세 가지를 이루어가는 방법은 ‘보고 배우는 시스템’을 사용하는데 그것은 예수님의 제자 양육 방식이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일년에 두 차례 ‘가정교회 목회자 컨퍼런스’에 참석하여 배우고, 지역교회 모임에 참석하여 컨설팅을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평신도들도 ‘평신도 세미나’와 ‘목자 수련회’가 있는데, 평신도 세미나는 가정교회 체계가 잘 잡힌 선배 교회가 헌신하여 섬기면서, ‘가정교회는 이런 것입니다.’라고 교회를 오픈하여 보여주는 것입니다. 평신도 세미나에 다녀온 성도들은 하나같이 ‘너무 감동적이다. 가정교회에 대해 눈이 뜨인다.’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신앙이 지칠 때 ‘세미나를 통해 힐링 된다.’라고 합니다.
저는 우리 교회 모든 성도님들이 기회만 되면, 한 번쯤 평신도 세미나 다녀오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시각이 열리고, 성경적이고 건강한 신앙생활이 무엇인지 정리된 생각과 마음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백문불여일견’이란 말처럼 ‘백 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것이 낫다’라는 말이 실감되는 세미나가 될 것입니다.
지금 우리나라에는 ‘평신도 세미나’를 하는 교회보다, 참석하려고 하는 성도들이 많아, 등록도 쉽지 않지만 사모하고 기도하고 추진하면, 길이 열릴 것으로 생각되니 미리 기도로 준비하면 좋겠습니다. 가정교회 평신도 세미나는 ‘내가 나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선물이 되고, 평생 잊을 수 없는 감동적인 시간’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