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24시간 중 얼마나 ‘기도’에 투자하십니까?
기도! 성경은 신구약을 통틀어 기도에 대한 언급이 너무도 많이 나와 있습니다. 성경의 훌륭한 인물들은 모두 기도의 사람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동등한 분이셨지만 이 땅에 계실 때 끊임없이 기도의 자리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도 기도하기를 강요하셨습니다. 병자를 고치지 못하고 예수님께 데려온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기도 외에 이런 유가 있을 수 없느니라’ 하시면서 기도의 중요성을 말씀하셨고, 십자가를 앞두시고 간절히 기도하실 때 자고 있는 제자들을 향해,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있어 기도하라’라고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삶에 많은 것을 소망하지만, 기도 없이는 어렵고 형통하게 살고 싶지만, 기도하지 않으면 어김없이 시험 거리가 찾아오고, 넘어지는 것이 우리 인생입니다.
저는 목회를 하면서 이런 일들을 참 많이 봅니다. 연약한 목회자의 눈에도 성도들의 영적 상황과 현상들이 보일 때가 있는데, 하나님의 눈에는 얼마나 밝히 보일까요?
현대인들은 바쁘기 때문에, 기도 시간을 갖기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하면서 수시로 기도하면 된다고 하지만, 그것은 기도를 너무도 가볍게 보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물론 삶 속에서 무시로 기도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영혼이 깨어나고 주님과 깊은 교제를 누리고 싶다면, 우리는 시간을 내어 주님과 독대하며 기도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어떤 신학자는 ‘기도하지 않고 일을 이루려 하는 것은 교만이다.’라고 하였습니다. 기도는 나의 일에 주권이 주님께 있음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도는 심는 것입니다. 언젠가 열매를 거두게 되지요. 특히 나 개인을 위한 기도보다 남을 위한 중보기도, 주님 나라를 위한 기도를 심으면, 자신이 엄청난 기도의 열매를 보게 됩니다. 그래서 중보기도는 자신의 축복의 지름길입니다. 지금 우리 교회는 중보 기도자가 너무나 필요합니다. “한 주 한 번 성전에서 1시간 집중 기도”~~~ 도전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