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설정의 중요성

    30대에 백만장자에 오른 폴 마이어는 그의 성공 원인의 75%가 바로 목표 설정에 있었다고 고백하였습니다. 그는 어느 날 자기 회사 사원들에게 종이를 나누어주고 가장 원하는 소원이 무엇인가를 쓰라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일부 사원들은 소원을 종이에 쓴다고 무엇이 이루어지느냐고 비웃으며 자기의 소원을 쓰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폴 마이어는 자기의 소원을 종이에 쓴 사원들에게 그 종이를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붙여놓고 날마다 그것을 바라보며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하고 그 목표를 향해 열심히 최선의 노력을 다하라고 하였습니다. 몇 년 후 조사해보니까 종이에 목표를 써놓고 그 목표를 향해 달려간 사람 중 80% 이상이 그 소원을 이루었습니다.

   하버드 대학교 심리학 연구소는 어느 사회에서나 65세 이상의 정년 퇴직자들이 3%: 10%: 60%: 27%이라는 비율로 경제 피라미드를 구성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3%는 최고의 부를 누리고 있었습니다. 10%는 퇴직 전과 별 차이 없는 경제력을 갖고 있었습니다. 60%는 간신히 생활을 유지해 나가고 있었고, 27%는 자선 단체의 도움으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왜 그런 차이가 났을까?"를 조사해보았습니다. 그들 사이에는 다음과 같은 차이가 있었습니다. 3%는 젊었을 때부터 자신의 목표를 글로 적어 놓고 수시로 꺼내 읽는 습관을 지닌 사람들이었습니다. 10%는 목표는 있었으되 글로 적고 수치로 꺼내 읽는 습관은 갖지 않은 사람들이었습니다. 60%는 목표가 수시로 바뀐 사람들이었고, 27%는 목표 자체가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저는 새해가 되면 성도들이 신년 봉투에 적은 기도 제목을 가지고 기도합니다. 어떤 분은 아주 분명한 목표를 기도 제목으로 적으셨고, 어떤 분은 아무것도 적지 않은 분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적어 주신 것을 중심으로 기도를 합니다.

   분명한 목표가 있는 분이, 분명한 목표가 없는 분 보다 그 목표를 이룰 가능성은 더 큰 것입니다. 새해 이루고자 하는 신앙적, 가정적 목표를 세워 봅시다.

(예 – 하루 성경 몇 장 읽기, 기도하기, 운동하기 등등) 목표를 정하고 기도하여 그 목표가 이루어지는 복된 2022년도 되기를 축복합니다. 정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