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별 여름 수양회

  2022년 목장별 여름 수양회 및 친교의 시간을 8월 중 각 목장별로 갖고자 합니다. 우리 교회가 2022년 1월 가정교회로 전환하고 좌충우돌하면서 성경적 가정교회를 잘 세워가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이 가정교회는 성경에 있는 초대교회의 모습으로 성도들이 각 가정에 모여 음식을 나누고, 예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이웃을 섬기며, 기도하기에 힘쓰니, 날마다 믿는 사람이 더해지며 복음을 강하게 확장되어갔던 초대교회 모습입니다.

  이 초대 가정교회들은 예수님의 가족이었고, 육신의 가족보다 더 친밀한 영적 가족으로 예수님의 사랑과 섬김이 흘러가서 많은 영혼을 구원하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교회들이 성경을 중심으로 교회를 세워왔지만 변화되는 세월 속에 교회가 세상화 되어가는 안타까운 현실을 봅니다. 가정교회는 이런 상황에서 다시 성경으로 돌아가 예수님이 원하시는 교회를 세워보자는 열망으로 철저히 성경에서 교회의 본질을 찾고자 합니다. 교회가 사람 중심이 아닌 하나님 중심, 내 생각 중심이 아니라 말씀 중심으로 ‘영혼 구원하여 예수님의 제자로 세워가는 것’ ~그것이 주님이 원하시는 교회라 믿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집콕족, 홈트족, 홀로족, 혼밥 등 얼굴을 맞대고 사는 것을 피해 혼자 즐기고, 혼자 행복하면 된다는 새로운 문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사람보다 스마트폰이 더 친한 친구이고, 사람보다 동물을 반려족으로 삼는 시대~ 그러나 하나님은 그렇게 살기를 원하지 않으십니다. 가족공동체를 기뻐하시고, 목장공동체와 교회 공동체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시고, 공동체를 통하여 축복을 주고자 하십니다.

  그래서 올해는 목장 가족들이 한적한 곳에서 함께 모여 교제하며, 한마음으로 더욱 다져지고, 예수님의 가족으로 더욱 친밀해지는 시간을 갖도록, 목장별 수양회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이 일을 위해 교회에서는 당일은 개인당 2만원, 1박은 개인당 3만원으로 계산하여 후원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기도해오던 VIP들이 함께한다면 기쁨은 배가 되겠지요. 목자님들은 미리 목장에서 의논하셔서 날짜와 장소, 인원수 등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목장은 가정교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