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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은혜 열매 맺도록 관리하기

벌교중앙교회 벌교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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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성경을 통해 말씀을 받을 때, 그것은 씨앗과 같습니다. 혼자서 성경을 읽다가 또는 설교 말씀이나 세미나, 집회를 통해 감명 깊게 말씀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감명이나 기쁨은 그냥 그대로 두면, 그리 오래가지 않습니다. 말씀을 받는 것은 사실 씨앗을 받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 씨앗이 싹이 나고 꽃이 피고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우리가 받은 말씀을 간직하고 가꾸어가야 합니다.

 

 학생들이 수련회에 참석해서, 뜨거운 은혜를 체험하고 돌아와, 새로운 인생을 펼쳐갈 것 같아도, 한 달이 안 되어 그 은혜가 사라지는 것을 많이 봅니다. 성도들이 부흥 집회나, 세미나, 기도원에 가서 은혜받고 뜨거워져도, 쉽게 그 감동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것은 사탄이 우리의 삶의 다양한 것들로 우리를 그냥 두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세상 것은, 우리의 본성과 맞물려, 너무도 쉽게 자리를 잡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받은 은혜의 말씀들이,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결단적인 관리와 애씀이 필요합니다. 받은 은혜 간직하고 열매 맺기 위해 해야 하는 중요한 몇 가지는

 

첫째 기도생활입니다.

새벽기도, 저녁기도, 또는 하루 중 기도 시간을 정하고 계속 하나님과 교제하며 받은 은혜를 증폭시켜 가야 합니다.

 

둘째 언어생활입니다.

받은 은혜를 말로 다 쏟아버린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만큼 말은 중요합니다. 믿음의 말, 긍정의 말, 감사의 말, 희망의 말을 하면서 받은 은혜가 나의 언어로 인해 더 확실해지도록 해야 합니다.

 

셋째 공동체적 예배 생활입니다.

예배는 식어 가는 은혜의 불을, 다시 활기차게 붙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은혜받은 후 예배는 성령의 열기가 남아있기에, 모이면 더욱 활발하게 타오르게 됩니다.

 

이번 부흥 집회에 예비된 하나님의 은혜 충만히 받으시고, 위의 세 가지를 잘 지켜 아름다운 열매를 맺어가는 우리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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