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있는 인생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

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는 나음을 입었도다(사53:5)’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심은 목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인정받고 부를 취하고 안락을 누리기 위함이 아니라 죄악 속에 신음하며 살고 있는 사람들을 그 굴레에서 구원하시고자 하는 거룩한 목적을 있었던 것입니다.

 

 이것은 아담과 하와의 타락 후 하나님께서 인생을 구원하시기 위해 계획하신 것으로 구약 말씀 속에는 곳곳에 이 구원자 예수님이 오실 것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이사야는 예수님이 오셔서 우리의 죗값을 어떻게 치르시는지~ 십자가의 형벌을 통해 인생을 구원하시는 그의 모습에 대해 너무도 생생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탄생하신 성탄절을 왜 만백성이 기뻐해야 하는지~ 그의 오심이 인류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 그리고 나는 주님의 탄생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깊이 살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예수님이 목적 있게 오신 것처럼 오늘 우리들도 목적 있는 인생임을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그저 왔다 가는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이 보내신 목적, 특히 예수님의 생명으로 구원받아 거듭난 자로서 우리의 인생은 세상 인과 같지 않음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각자에게 주신 삶의 형태는 달라도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우리는 어떤 일이든 선한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는 항상 선과 악이 존재하고 누구든지 이것을 피해 갈 수는 없습니다. 그 속에서 우리는 하루하루 어떤 선택을 하며 어떤 자리에 있어야 할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성탄절을 맞이하며 죄인들을 구원하러 오시는 그분의 한없는 사랑이 죄악 속에 상처 입은 우리 영혼들을 덮어주시고, 치유해 주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