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사랑 ~ 그리스도인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단지 교회에 다니고, 미래에 구원을 받기 위해 믿는다는 것, 이상의 깊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는 것은, 그분의 생명이 내 안에 있고, 그분이 우리의 모든 삶에 주인 되심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 사는 곳은 이 세상입니다. 세상속에 살면서 세상인들과 다른,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은 결코 쉬운 것이 아닙니다. 특히 문화가 발달하고 삶의 질이 높아질수록, 그리스도인이 신앙을 지키면서 사는 것은 더 어렵습니다.

오늘은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 세상에 있는 우리를 위해 너무도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한, 요한복음 17장을 읽어보면 좋겠습니다.

 

 (괄호 안에 자신의 이름을 넣어서 한번 읽어보세요)

내가 (그들을) 위하여 비옵나니 내가 비옵는 것은 세상을 위함이 아니요 내게 주신 자들을 위함이니이다 (그들은) 아버지의 것이로소이다. 내것은 다 아버지의 것이요 아버지의 것은 내 것이온데 내가 (그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았나이다.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그들은)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지금 내가 아버지께로 가오니 내가 세상에서 이 말을 하옵는 것은 (그들로)내 기쁨을 (그들)안에 충만히 가지게 하려 함이니이다. 내가 아버지의 말씀을 (그들)에게 주었사오니 세상이 (그들)을 미워하였사오니 이는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으로 인함이니이다.

 

내가 비옵는 것은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다만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사옵나이다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예수님께서도 하나님의 자녀들이,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아시기에, 이 땅에 있는 당신의 백성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모든 삶에 하나님이 일번입니다. 하나님을 자신의 왕으로 인정하며 사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