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이 꿈꾸셨던 교회를 향하여
111차 가정교회 컨퍼런스를 참석하면서, 다시 한번 주님이 원하시고 꿈꾸셨던 교회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앞서 가정교회를 하고 계시는 교회들의 사례발표와 가정교회 원조인 최영기 목사님과 함께 하는 시간이 있어, 우리 교회에 대한 코치도 받을 수 있어 참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그 중 핵심적인 몇 가지를 나누면서 함께 새겨보고 싶습니다.
*가정교회는 프로그램이 아니고 예수님 정신이다.
*가정교회는 주님이 꿈꾸셨던 교회이고, 영적 가족공동체이다.
*가정교회는 성경에 대한 단순한 순종이다.
-성경이 하라 하면하고 하지 말라 하면 안하면 된다.
*목회자 중심의 교회에서 평신도 중심의 교회로 바꾸는 것이다.
-목양은 원래 평신도의 것이었고, 목회자는 그들이 목양을 잘하도록 돕는 것이다. 그러니 목양을 평신도에게 환원하라. 평신도들이 목양의 기쁨을 맛보면 올인하게 되고, 주님과 동행하는 행복을 누린다.
*교회의 존재 목적은 영혼 구원하여 제자 만드는 것이다.
-교회의 모든 조직을 영혼 구원에 맞추고, 영혼 구원과 관계없는 것은 안해도 된다. 때로는 가지치기가 필요하다.
*교회에 원칙을 세워라 –처음에는 어려워도 갈수록 쉬워진다.
- 기존 교회가 가정교회로 전환시, 예수 영접 모임과 생명의 삶 공부를 전교인이 하게 하여, 가정교회 정신을 심어주면 좋다.
*목장은 VIP에 대한 대화가 주를 이루어야 한다.
-목장에 VIP가 와야 활력이 넘치고, VIP가 없으면 관리 목회가 되어 지치기 쉽다.
*목회자나 성도들은 계속 배워야 한다. 배우지 않으면 고인 물이 되기 쉽다.
-모든 성도가 일년에 ‘삶 공부’한 과목 이상 수료하는 것을 목표로 두라.
# 주님! 벌교중앙교회가 주님이 꿈꾸시는 교회로 세워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