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왜 영혼 구원에 초점을 두어야 하는가?

  가정교회는 교회의 존재 목적을 “영혼 구원하여 제자 만드는 것”에 두고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이 영혼 구원을 위해 이 땅에 오셨고, 영혼 구원을 위해 자신의 생명을 주셨으며, 복음을 전하여 영혼 구원하라고 교회를 세우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교회가 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은 복음 전하여 영혼을 구원하고, 그 영혼이 예수님의 말씀을 따르는 제자가 되도록 예배, 기도, 삶 공부, 목장을 통한 섬김과 친교 등을 하는 것입니다. 교회가 이 본질을 놓쳐버리면, 세상의 어떤 친목 단체처럼, 자신의 어떤 만족을 위해 종교 생활하는 것으로 전락해 버리기 쉽습니다.

  벌교지역에 우리 교회가 있는 것도, 이 지역과 인근지역에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입니다. 벌교지역에도 70%의 사람들이 아직 영혼 구원을 받지 못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이들이 예수님을 만나고 영혼이 구원받도록 힘쓰는 일입니다. 많은 성도들이 이것을 알지만 쉽지 않습니다. 왜냐면 사탄은 끊임없이 교회가 영혼 구원을 하지 못하도록, 성도들이 다른 방향에 신경이 가도록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더 기도해야 합니다. 더 말씀으로 우리 속을 채우고, 성도들이 서로 도와주며 힘을 실어야 합니다. 목장은 성도들이 힘을 모아, 영혼 초청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장소입니다. 삶 공부는 말씀으로 무장되는 시간이며, 연합예배는 성령의 역사로 결단하고, 거듭난 생활을 가져오게 합니다

  이번 21일 다니엘 기도회는 우리가 영적으로 무장되고, 영혼 구원을 위해 힘을 합해 간절히 기도하는 너무도 소중한 시간입니다. 그리고 추수 감사 주일에 이분들을 초청하여 복음을 듣게 하고, 이들이 예수 영접하여 영혼 구원받고, 예수님의 제자로 살도록 돕는 것~ 이것이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이루는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거룩한 사명 ~ 영혼을 살리는 일~ 이 거룩한 일에 아름답게 쓰임 받아, 주님의 칭찬과 영광이 우리 모두에게 넘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