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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는 예배자일 때 가장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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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배란 무엇인가?

이에 대한 답변은 참으로 다양합니다. 성전에서 드리는 예배로부터 목장예배, 이사예배, 개업예배, 추도예배, 가족예배 등 일상의 삶에서 드리는, 삶의 예배까지 다양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넓은 의미에서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을 바라며 정성 들여 사는 모든 삶을 예배라 할 수 있지요.

 

 웨스트민스터 문답 첫 문항은 사람의 제일 된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그를 영원토록 즐거워하는 것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이 말은 피조물 된 사람은, 항상 창조주 하나님을 향한 마음으로, 그를 경배하며 살 때, 가장 행복하고 평안을 누리게 된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시고, 그들과 교제하며 살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들에게 온갖 좋은 것을 주시고자 하셨지요.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말씀을 저버리고, 사탄의 유혹을 따라 자신들의 욕망을 따랐을 때, 에덴의 모든 행복을 잃어버리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우리의 삶도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우리가 모든 일에 하나님 말씀을 중심으로, 하나님을 바라는 예배자로 살 때, 우리는 행복해집니다. 왜냐하면 살아계신 하나님의 은혜가, 그를 사모하는 자에게 임하기 때문이다.

 

 명절을 앞두고 성도님들이 명절에 하나님 안에서 행복을 누리며, 보내는 방법은 무엇일까 생각해 봅니다. 유교문화를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는, 아직도 제사 문화가 남아있고, 또 자녀를 향한 부모님들의 극진한 사랑 때문에, 풍성한 음식을 하느라 많이 분주하고, 그래서 명절이 지나고 나면, 지친 모습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무엇보다 이런 분주함이 하나님을 잊게 하고, 평안을 잃게 하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이럴 때 시간을 정해 목장 예배와 같은 가정예배를 드려보십시오. 그 예배 시간을 통해 하나님을 경배하고, 서로 감사 나눔을 가지고, 대화 속에 기도 제목을 찾아 기도해 준다면, 하나님의 평안 속에 값지고 행복한 명절이 될 것입니다. 용기를 내어 기도하며 준비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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