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함께 행복한 신앙을 꿈꾸며 ~~
신앙이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행복한 교회를 소망합니다. 행복은 모든 사람에 소망이고 인류의 궁극적 목표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모두가 행복을 추구하지만, 누가 행복을 만드는지는 깊이 생각해보지 않습니다. 행복을 만드는 사람은 다른 사람이 아닌 자기 자신입니다. 주변의 환경이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이지만, 최종적으로 그 환경에 반응하고 선택하는 것은 자기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교회의 주인은 주님이시고, 주님은 이미 자신의 생명으로 교회에 행복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주님이 주신 그 행복을 누리고, 알리고, 흐트러지지 않게 보존하며 가야 합니다. 내가 주님 안에 있을 때, 나는 행복을 누리고, 그를 의지할 때 평안을 누리게 됩니다. 여기서 주님 안에 있다는 것은, 그분의 말씀 안에 있다는 것이고, 그 말씀은 성경입니다. 성경에는 성도들이 살아가는 모든 삶의 진리들이 나와 있고, 교회가 어떻게 세워져 가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나와 있습니다.
저는 주님이 교회에 주신 행복을, 우리 모든 성도님들이 발견하고, 누려가길 원합니다. 행복을 위해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오늘은 두 가지만 마음에 새겨보면 좋겠습니다.
첫째는 주님이 자신에게 주신 일에 충실하는 것입니다.
모든 성도들이 다른 사람을 보지 말고, 자신에게 주신 일에 기도와 정성으로 충실할 때, 주님이 함께 일하심을 체험하게 되고, 주님의 기쁨을 누리며 행복이 밀려오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둘째는 기도 생활입니다.
성도에게 기도는 호흡과도 같습니다. 기도는 행복입니다. 교회의 일을 하면서도 기도 없이 하는 것은, 하나님과 상관없는 자신의 일을 하는 것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기도가 우선되고 주님이 주시는 기쁨으로 해야, 참된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올 한해 ~ 예배의 자리, 봉사와 헌신의 자리, 기도의 자리, 배움의 자리, 화합의 자리 등 각자가 있는 자리에서 주님을 사모하고, 작은 기적을 맛보며 행복을 누려가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