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자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마1:21)
예수님이 오신 성탄절이 있는 12월입니다. 한해의 마무리와 새해의 계획으로 분주하고 바쁜 12월이지만 무엇보다 구원의 기쁜 소식이 있는 12월이기에 우리는 이 기쁨을 바쁜 일상 때문에 지나치지 말고 그 축복을 누리는 참된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이 오심은 죄악으로 비롯된 상한 심령, 무질서, 공허, 끝없는 욕망, 아집과 고집, 허망함…. 등 틈타는 사탄의 계략에 고통당하는 인생들을 그 고통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오셨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누군들 온전한 사람이 있겠습니까? 누군들 주님이 필요치 않은 사람이 있겠습니까? 그 사랑과 자비로 충만하신 하나님께서 인생들의 죄악에서 건지시고 참 평안과 행복을 주시기 위해 자신의 독생자를 대속의 희생물로 보내신 것이 성탄의 의미입니다.
이 의미 있는 성탄을 맞이하며 그 하나님의 사랑 앞에 감격하기를~, 낮고 천한 곳에 순종하며 오신 예수님을 우리는 어떤 마음으로 성탄을 맞이하고 무엇으로 주님을 기쁘시게 할지 잠시라도 묵상해 볼 일입니다.
해마다 지나가는 성탄이 아니라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이 나와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 그분께서 지금 나에게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사모하며 그분의 음성에 귀 기울이는 성탄이 되었으면 합니다.
세계적으로 지키는 성탄절, 온 인류에게 구원의 길을 여시기 위해 오신 주님~ 그 주님의 사랑 앞에 가슴저미는 행복을 느껴 보는 이번 성탄절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을 만나려고 그 멀고 먼 길을 찾아온 동방박사들의 정성처럼 우리는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부터 마음 정성 다해 올려드리며, 화합하여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아름답게 세워가는 저와 모든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