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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회의 꽃 ‘목장 ’

벌교중앙교회 벌교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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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월 우리 교회 목장 탐방을 하며, 느낀 것들을 정리해봅니다. 목장을 탐방하며 참 감사한 것이 많았고, 많은 희망도 보았습니다. 목장 모임을 위해 시간을 내고, 따뜻한 정성으로 음식을 준비하고, 서로 도우며 애쓰는 모습이 얼마나 귀하고 아름다운지 ~~~

 

 또 실버 목장도 나눔을 하고, 식당에 가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서로서로 챙기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주님께서 보실 때도 참 사랑스러운 모습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욱 감사한 것은, 목장 나눔이 전보다 매우 자연스럽고, 풍성해졌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서로의 마음이 열리고, 주님 안에 한 가족이 되어가고 있다는 것이며, 이기적 삶이 아니라 주님이 말씀한 이웃사랑이 이루어져 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문명이 발달하면서 사람들은 휴대폰, 인터넷과 보내는 시간이 많고, 사람보다 반려동물을 더 좋아하며 싱글족, 혼밥 등 사람들이 대화할 곳을 잃어가는 시대에, 목장은 교제와 나눔을 통해 하나님의 창조원리를 회복해가고, 사람을 살리는 소중한 장소가 되었습니다. 이는 또한 말씀에 따르는, 주님이 원하시는 신앙생활의 방식입니다.

 

 목장 모임에서 조금 아쉬운 점은, 말씀 나눔과 VIP를 위한 나눔입니다. 말씀 나눔은 주일설교 말씀을 삶에 적용하여 실천한 것을 나누고, 말씀의 열매를 보는 것인데, 이것이 조금 미흡한 것 같아, 7월부터는 주일 말씀을 수요일에 한 번 더 요약해서 설교하고, 말씀을 삶에 적용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려 합니다.

 

 말씀을 듣고 그 시간에 은혜받는 즐거움으로 끝난다면, 그것은 반쪽짜리 신앙입니다. 말씀을 듣고 은혜를 받고 그것을 삶에 실천할 때, 말씀의 위력이 나타나고, 하나님을 더 구체적으로 체험하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의 믿음은 더욱 성숙하여, 주님과 동행하는 기쁨을 누리게 되고, 형식적인 종교인이 아니라, 가슴 뛰는 행복한 신앙생활이 되어 갑니다. 말씀의 실천이 능력이고 기쁨입니다. VIP를 위한 기도와 섬김은, 다음 칼럼에서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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