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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운 8월을 보냅시다.

벌교중앙교회 벌교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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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장은 작은 교회이기에 예배를 쉴 수는 없습니다. 심한 더위와 휴가철로 오고 가는 일들이 많아 예배의 모습을 조금 달리할 뿐입니다. 목장은 성도들의 모임 즉 구역이나 셀 모임이 아닙니다. 목장은 가족 공동체입니다.

 

 가족은 떨어져 있어도 서로에게 관심을 두고, 안부를 묻고, 항상 기도로 지원하고, 어려운 일이 있으면 최선을 다해 도우려고 합니다. 목장식구도 가족입니다. 예수님은 육신의 가족보다 영적 가족을 더 중요하게 보셨습니다.

 

 우리 교회가 아직 가정교회의 체제를 다 갖추지 못하고 배워가는 중이라 이번 8월 목장 모임을 더위로 인해 가정에서 모이지 않고 카톡이나 줌으로 모임을 하고자 합니다. 매주 정한 요일에 카톡이나 줌으로 서로의 감사 나눔과 기도 나눔을 하고 목자님은 꼭 기록하여 제출하여 주시고, 목장 식구끼리 기도 제목은 매일 기도할 수 있도록 기도 시간을 정하여 기도 응답의 기쁨을 맛보도록 합시다.

 

 (, 새벽기도 돌아가면서 참석하여 집중 기도하기, 새벽 6시에 20분기도 하기, 저녁 9시에 30분기도, 저녁 10시에 30분기도 등) 목장 식구들과 의논하여 가장 좋은 시간을 정하여 목장 VIP들과 목장 식구들 기도 제목 놓고 기도합니다.

 

 기도는 땅에 떨어져 없어지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당신께 소망을 두고 기도하는 사람을 절대로 외면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전번에 말씀드린 목장 수양회(단합회)를 가지면서 VIP를 초청해서 함께 가면 더욱 좋겠습니다. 그리고 가끔씩 목자님과 개별 만남도 갖고 더 깊은 사귐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신앙생활은 결코 혼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주님이 기뻐하시는 신앙생활이 아닙니다. 천국에서의 상급은 관계 속에서 이룬 것들로 쌓여지는 것이 훨씬 많습니다. 저는 벌교중앙교회 성도님들이 천국에서 주님 앞에 섰을 때 칭찬과 상급과 영광이 있기를 사모하고 사모합니다. 그것이 저의 기쁨이고 상급이기 때문입니다. 더 친밀하고 더 깊이 있고 더 주님을 누리는 8월이 되시길 ~~정병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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