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순간에 임한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 ‘복음
벌교중앙교회
성경은 우리에게 ‘보라 지금은 은혜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고후6:2)라고 말씀합니다. 그저께 우리 공동체 안에서 일어난 한 성도님의 소천 소식은 이 말씀이 단순히 문자가 아니라 ‘한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세심한 구원의 역사’를 보게 합니다.
젊은 시절 그토록 완강하게 복음을 거부했던 한 영혼이 요양병원에서 끝없이 기도했던 아내의 간절한 기도와 목자의 따뜻한 관심과 권면이 굳게 닫힌 마음의 빗장을 열고 하나님께 나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4개월 전 교회에 나오시고, 새 가족 모임을 통해 예수님을 알게 되고, 예수 영접 모임을 통해 예수님을 자신의 구원자로 영접하여 3주 전 세례받고, 목사님의 심방 기도를 받은 후 밤새 편안히 천국으로 가셨습니다. 이 모든 과정이 하나님께서 이분을 천국으로 초대하기 위한 세심한 사랑의 시간표임을 느끼게 됩니다.
우리는 사역의 현장에서 종종 이런 놀라운 구원을 목격하곤 합니다. 자녀의 간절한 부탁으로 잘 알지도 못하는 어르신을 심방하고 복음을 전한 뒤 돌아왔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그분이 소천하셨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기도해 주고 복음을 전해주어 감사하는 말을 듣습니다. 인간의 눈으로 우연처럼 보일지 모르나 영적인 눈으로 보면 그것은 ‘한 영혼을 구원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긴박한 구원 작전’임을 느끼게 됩니다.
성도로서 또 목회자로서 누군가의 마지막 길목에 복음을 전할 수 있다는 것은 말할 수 없는 영광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구원 사역에 우리를 동참시키십니다. 우리가 전한 서툰 한마디, 간절한 기도 한 번이 누군가에게는 멸망에서 구원으로 옮겨지는 디딤돌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