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움과 채움. 그리고 감사의 ‘설’ 명절
벌교중앙교회

다시 한번 새해의 문턱에 섰습니다. 달력의 숫자가 바뀌는 ‘신정’이 결심의 시간이라면 우리 고유 명절인 ‘설’은 매듭을 짓고 다시 시작하는 은혜의 시간입니다.
명절을 앞둔 우리의 마음은 분주함과 설렘이 교차합니다. 오랜만에 만날 가족과 친지들에 대한 만남의 기쁨도 있지만 부모인 성도들에게는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들을 잘 대접하고 싶은 생각에 피곤함과 분주함이 몰려오기도 합니다. 아가페적인 부모의 사랑이지요~^^
그래도 마음을 조금 가볍게 하는 방법을 찾아 봅시다.
1. 비움 : 무거운 짐을 내려놓는 시간
먼저 우리 마음을 복잡하게 하는 잘해야겠다는 선한 욕심, 오랫동안 마음에 눌려있거나 묶여있는 걱정들, 이런 짐들을 주님께 맡기고 마음을 비우겠다는 결심을 하면 좋겠습니다. 나를 비울 때 상황과 상관없이 진정한 안식이 찾아오게 됩니다.
2. 채움 : 사랑과 축복으로 채우는 시간
비워진 자리에 하나님의 말씀과 가족을 향한 따뜻한 격려로 채워봅시다. 될 수 있으면 칭찬거리를 찾아 칭찬하고, 하고 싶은 조언보다는 공감으로 채울 때 가정은 평안의 빛이 찾아옵니다.
3. 감사 : 찾아서 하는 감사
우리는 일상에서 감사를 잘 찾지 않고 그때그때 감정을 따라 말하고 행동할 때가 많습니다. 사실 찾아보면 감사할 것이 너무나도 많은데 이번 명절에는 가족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가족 각자에게도 하나님의 선하심을 찾아 감사해 봅시다. 감사는 닫힌 마음의 문을 열게 하고, 감사의 식탁은 하나님의 나라가 시작됩니다.
“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데전5:16-17)”
이 말씀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는 명절이 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