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들이 교회에 봉사, 헌신하는 것은 성경적인가?

 급속히 발전하며 변화되어 가는 현시대 속에, 교회들이 봉사와 헌신에 대한 어려움을 겪으며, 성경에서는 성도의 봉사와 헌신을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 성경에 근거하여 몇 가지로 정리해 보고, 성도의 바른 신앙생활과 정체성을 갖기를 원합니다. 성도의 봉사와 헌신은?

 

1. 몸을 세우기 위함 (공동체적 목적)

 성경은 교회를 그리스도의 몸으로, 성도들은 이 몸의 지체들로 묘사합니다. 각 지체가 각각 맡은바 일들에 아름답게 봉사할 때, 예수님의 몸인 교회 공동체는 건강하게 성장하고 세워집니다.

‘각각 은사를 받은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벧전 4:10)’

 

2.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기 위함 (모범적 목적)

 예수님은 이 땅에 섬김을 받으러 오신 것이 아니라 섬기러 오셨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계실 때, 자신의 유익을 위해 사신 것이 아니라 백성들을 섬기셨고, 끝내는 목숨을 내어주는 헌신을 하셨습니다. 성도는 이 주님의 길을 따르는 제자입니다.

 

3.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함 (궁극적 목적)

 성도의 모든 일과 봉사는 구원받은 백성으로서 감사의 표현이며,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것을 인정하는 행위이므로,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것입니다.

 

4. 성도 자신의 신앙 성숙을 위함 (개인적 유익)

 봉사와 헌신은 성도의 신앙을 생동감 있게 하고, 신앙 성숙에 큰 밑거름이 됩니다. 또한 성경은 그리스도 안에서의 수고와 봉사가 결코 헛되지 않으며, 마지막 날에 그 행위에 따른 상급이 있음을 약속합니다.

 

 결론적으로 성도의 봉사와 헌신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 반응이며,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세우고, 궁극적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중요한 신앙의 표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