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교회 부흥의 세 가지 원동력
벌교중앙교회
요즘 우리 교회 새벽 기도회 때 사도행전을 묵상하고 있습니다. 사도행전은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 승천하실 때, 내가 가면 성령님을 보내주시겠다고 약속하셨는데 그 약속대로 성령님이 오셨고, 성령의 강력한 역사 아래 복음이 예루살렘과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번져가며 신약교회가 곳곳에 세워져 가는 과정입니다.
이렇게 신약교회가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어 가게 된 것은 중요한 세 가지 핵심 요소가 결합 되어 있었습니다.
1. 성령의 강력한 역사 (오순절 성령 강림)
신약교회 부흥의 가장 근본적인 원동력은 성령의 임재와 역사였습니다. 예수님 승천 후 제자들은 한곳에 모여 간절히 기도했고, 그때 성령님이 강림하셨습니다. 성령 충만함을 받은 성도들은 담대히 복음을 전했고 수많은 사람들이 회개하며 예수님께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2. 말씀 중심의 공동체
신약교회 성도들은 사도들의 가르침에 전념했습니다. 그들은 함께 모여 말씀을 배우고 기도하며 떡을 떼는 일에 힘썼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것을 넘어 말씀이 삶의 중심이 되는 신앙공동체를 형성하는 기반이 되었고, 말씀에 대한 열정과 순종은 영적 건강을 유지하고 세상의 유혹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되었습니다.
3. 사랑과 나눔의 실천
신약교회는 희생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랑 공동체였습니다. 믿는 사람들이 서로 물건을 통용하고 재산과 소유를 팔아 필요한 사람들과 나누었습니다. 이는 성도들이 서로 가족 같은 공동체를 이루며 섬기는 순수한 사랑의 행위였습니다. 이런 모습은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어 주님께서 구원받는 사람의 수를 날마다 더하게 하셨습니다.
오늘날 우리 교회도 ‘성경적인 교회’를 세우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함께 기도하기와 모이기와 돌아보기를 힘쓰며 주님이 날마다 더해 주시는 축복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