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 구원, 그 거룩한 길

 구약시대에는 영혼 구원 즉 전도에 대한 말이 없습니다. 그것은 구약시대에는 하나님이 한 민족 즉, 아브라함의 후손인 이스라엘 민족만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구별하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성막을 지으시고, 제사 제도를 통해 죄사함을 주시고, 이스라엘 백성에게만 특별한 복을 주셨습니다. 가끔 이방인 중 특별한 사람들( 라합, 룻 등)이 하나님을 믿게 되어, 구원의 백성으로 들어왔지만, 대부분 이스라엘에 국한된 구원을 베푸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오시고 신약이 시작된 후, 예수님은 모든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인류의 죗값을 치르는 십자가에서 죽으셨고,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겠다는 길을 열어 놓으신 후, 교회를 세우시고 ‘만민에게 복음( 예수님의 구원 소식 )을 전하라’는 명령을 선포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 가장 가까이에 있었던 제자들과 믿음의 사람들은, 전도와 선교를 위해 생명을 바치며, 세계 곳곳으로 복음을 확산시켰습니다.

 우리나라에도 복음이 들어와 정착하기까지, 수많은 선교사님들의 희생이 있었고, 지금처럼 많은 교회가 세워지기까지, 수많은 믿음의 선진들의 눈물의 기도와 헌신과 희생이 있었습니다. 오늘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게 된 것이, 이들의 헌신과 눈물과 희생이 있었다는 것을 우리는 잊으면 안 됩니다.

 이제 우리가 그 뒤를 이어가야 합니다. 그것이 교회에 주신 사명이요. 오늘 우리를 잘살게 하신 이유입니다. 안일하게 신앙생활 하려고 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은혜를 모르는 자들의 행동입니다.

 이번 전도 집회를 통하여, 성도님들의 영적 눈이 열리고, 하나님의 소명을 발견하고, 이 거룩한 주님의 지상명령에 순종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가장 가치 있는 인생으로 역전되기를 소망합니다.